참가자 여러분.

지난 주말에 ‘씨앗에서 숲으로’ 프로그램 1차 워크샵 장소인 ‘바탕’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세 안내자들이 1박2일 간의 학습공간인 ‘바탕’의 귀틀집 ‘얼레’에 댓돌도 새로 놓고 창호지도 바르고, 하룻밤을 묵을 숙소인 황토집 ‘붓꽃’과 ‘대로’에서 숙박도 해보고, 개울가에 자리 잡은 자연식 화장실도 사용해봤습니다. ^^ 워낙 편안한 것에 익숙했던지라 약간의 불편함은 있었지만, 좋은 기운을 한 번 더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

5일 앞으로 다가온 ‘씨앗에서 숲으로-100일간의 프로젝트’ 참가 안내문을 보내드립니다. 일상을 잘 정리하시고 가벼운 얼굴로 만나 뵙겠습니다. 혹 잘 정리되지 않는 일을 만나시더라도 가볍게 털고 오시기 바랍니다. 가시는 걸음이 가벼우실 겁니다.

1. 장소 : 바탕 (www.batangplus.com 첫 화면 하단에서 주소와 약도 확인)

2. 시간 : 2007. 10.27(토) 오전 10시 - 2007. 10.28(일) 오후 4시 (1일차 밤 10시 종료)

3. 준비 : 1박2일 간의 합숙물품, 필기도구.

4. 복장 : 아주 편안하고 아주 따뜻한 옷차림 (책상과 의자를 사용하지 않음)

5. 기타 :

- ‘바탕’에서는 핸드폰이 터지지 않습니다. 유선전화 (043-833-3225)

- 단풍철이고 이번 토요일은 ‘놀토’입니다. 조금 일찍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 오시는 길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풍광 즐기시되, 안전운전 하십시오. ^^

- 안내자들은 하루 전에 이동해있습니다. 미리 오셔서 하루 묵으셔도 좋습니다.

- 세금계산서가 필요하신 분은 사업자등록증 복사본을 준비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