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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일에 `씨앗` 장을 보며
HIT 1061 / 정은실 / 2007-10-24
`씨앗에서 숲으로`가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명의 참가자가 더 확정되어, 총 여섯 분이 참가를 하시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사용할 교재를 마지막으로 정비하고, 장을 봤습니다. ^^
1박2일 동안 사용할 문구류, 성찰일기를 작성할 노트, 각종 차, (물)티슈 등의
여러 가지 물건들을 골랐습니다.
물건을 골라서 담는 제 기분이 꼭 새집으로 이사가는 기분 같았습니다.
한 가지 물건을 고를 때마다 한 분 한 분 참가자분들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 물건을 사용하며 진행될 워크샵의 장면들이 한컷씩 떠올랐습니다.
제가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할 때 늘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의 시작은 청중들의 눈앞에 나타날 때가 아니라,
프레젠테이션을 생각하며 옷을 고를 때부터다 라는 말입니다.
어떤 것을 준비하며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는가는,
그 어떤 것에 영향을 미친다고 저는 믿습니다.
오늘 장을 보면서 내가 한 가지 한 가지 물건에 담은 마음이,
주말에 시작되는 `씨앗에서 숲으로` 제1차 집중 워크샵에,
딱 한뼘만이라도 반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