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人 于野 亨 利涉大川 利 君子 貞`

리념이 같은 사람들이, 맨손으로 만났다.
그들은 의롭고 힘차다.
항상 도전하는 마음과 행동으로 나아가니 군자는 비옥한 시절에서 그 끝을 맺는다.

나는 일생 사람을 관찰하고 그들의 향방을 주시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 중 교산과 여주를 만났습니다. 그들은 많은 돈은 없으나 옳은 일에 주저 없이 믿음으로 몸과 마음 그리고 재물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한 번도 의심하거나 실망하지 않는 믿음의 걸음걸이였습니다.

교산은 타인이 볼 때 여리고 내성적이며 술도 담배도 먹질 피우지 않는 분입니다. 별로 말이 없으시고 억지로 사람 속으로 나가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런 분이 힘찬 자기의 발걸음이 정말 향기롭습니다. 대기업체의 안정된 직업도 버리고 자기개발의 시험대에 스스로 올라 공부와 실전으로 나아가니 그는 경영 컨설턴트요 훌륭한 강연자입니다. 자기개발에 항상 선두에 가니 아름다운 삶의 선구자입니다.

여주는 저가 존경하는 구본형 선생님께서 침이 마르도록 저에게 칭찬하였습니다. 누구보다 총명하고 능동적이며 삶에 좌표를 정확히 떼어가는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선생님의 문하에는 얼마나 많은 인제가 있습니까. 그런데도 외부의 인물을 극히 높은 평을 하니 여주의 진가를 우린 보지 못합니다. 현재에도 우리나라에서 높이 평가받는 교육담당 경영자요 강연자입니다.

이분들이 큰 뜻으로 커뮤니케이숀을 만들고 그를 실행하려 합니다. 머잖아 성공하여 온 누리에 깃발을 날릴 것입니다. 어둠속에 신음하는 자들에게 횃불이 될 것입니다. 나는 그들의 발걸음에 도움이 되도록 채찍질하며 같이 가겠습니다.

`良馬逐 利艱貞 日閑輿衛 利有攸往`

명마가 달려간다. 어려움을 극복하려 매일 매일 수례를 끄는 공부를 하니 큰 뜻을 이룬다.

이제 시작이다. 이제 자기의 때가 왔다. 큰 뜻을 이루는 아름다운 때가 왔다.
하늘이 그대를 도우니 성공은 노력의 결과이다.

~부산의 벗이 출간을 축하하며

草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