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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식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해요

HIT 536 / 권단 / 2007-09-03

 




(단아(?) 하게 찍은 사진도 있는데 이건 저희들끼리 장난치느라 찍은 사진이예요.)

 

 

 

외숙모 저 왔어요. ~

 

오랜만에 뵈어서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사실 캠프에 다녀온 느낌을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뭐라고 그 느낌을 표현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쑥쓰러워서...^^*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보충수업과 야간자율학습을 시작했어요.

 

요즘에는 자기주도 학습이라고 해요.

 

오랜만에 8시까지 앉아있으려니까 너무 힘들어요.

 

정규수업이 3시에 끝나고 종례하고 청소하고 3시40부터 보충수업을 하는데

 

친구들이 보충수업이 아니라 고충수업이래요.

 

그 말 듣고 한참 웃었어요.

 

그나마 친구들이 있어서 그 시간도 견딜 수 있나 봐요. ^^

 

아! 얼마 전에는 반별로 예절교육을 받으러 예절원에 다녀왔어요.

 

예절원 선생님이 두 분 계셨는데 두 분 다 이전부터 알고 있던 분이셔서

 

제 이름만 계속 불렸어요.

 

알고 있는 이름이 저밖에 없으시니까 어쩔 수 없지만

 

그것 때문에 절만 한 20번했어요. ㅡㅡ;;;;;;더운 한복을 입고....ㅋㅋㅋ

 

그리고 다도와 다식 만드는 것을 했는데

 

제가 만든 다식이랑 우려낸 차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친구들이 먹어보더니 역시 엄마래요. 제가 학교에서 별명이 엄마예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많이 쓰고 싶은데 실감나게 못쓰겠어요.

 

아마 외숙모가 저랑 같이 학교생활을 하시면 쓰러지실지도 몰라요

 

너무 재밌어서 .....ㅋㅋ

 

목요일 날 잡채 만들기 실습을 하는데 실습하고 나서 느낀 점 쓰러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