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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뿌리다

HIT 640 / 송종대 / 2008-06-16




안녕하세요, 송종대입니다.

역량개발연구소 밭에 첫 씨앗을 뿌려봅니다.

 

일주일 간 교육 때문에 나가보지 못한 체험장 밭에 나가 배추에 약을 뿌리고

 

옥수수 밭을 매고 옥수수를 솎아냈습니다.

 

일을 마치고 샤워를 하면서 거울을 보니 촌놈의 눈빛으로 돌아왔더군요.

 

일주일간의 피곤도 일을 하고 나니 오히려 풀렸습니다.

 

마음이 원하는 일, 생각이 원하는 일, 몸이 원하는 일이

 

모두 다름을 느낍니다.

 

사회적 성공보다는 자신이 만족하는 것을 키워가는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땅을 가꾸고 농작물을 가꾸다보니 만족이 생기기도 합니다.

 

요사이 농사짓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과정에 충실하고 집중하려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그 열매가 열리면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