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소은 로이스 이한숙님!

 

모닝페이지가 드디어 그 네 번째 여행을 시작하네요.

줄리아 카메론이 자기 스스로의 변화를 도운 `모닝페이지`라는 도구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써냄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모닝페이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 책을 읽고,

어떤 사람들은 그저 수많은 방법들 중에 하나이거니 하고 넘겨버렸고,

어떤 사람들은 작은 감동을 느꼈고,

어떤 사람들은 큰 감동을 안고 글쓰기를 몇 차례 해봤고,

어떤 사람들은 모닝페이지를 자신에게 실험하는 것에 성공하며 큰 감동을 맛보았지요.

그리고 또 어떤 한 사람은,

자기실험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그 도구를 나누며 자신의 도구로 발전시키기 시작했지요.

 

그 어떤 한 사람이 시작하는 이 네 번째 여정에도 많은 좋은 분들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그 소중한 시작만을 함께 했을 뿐 지금은 그저 밖에서 지켜보고만 있지만,

모닝페이지라는 좋은 도구의 성장과 그 도구를 나누어가는 한 사람의 리더십을 감탄하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황혼 소은 로이스 이한숙님.

님이 만들어내는 모닝페이지 이야기도 한 권의 책으로 묶여져서 나오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