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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세진입니다.

HIT 529 / 장세진 / 2009-04-27



여주 선생님, 큰 일이 있었군요.

연락이 늦어 죄송한 마음 그지 없습니다.

전화라도 드려서 안부를 여쭙고 싶은데 송구스런 마음에 글만 남깁니다.

 

전 4월 한 달동안 한 구청 전직원 교육을 진행하느라 경기도 연수원에

머무르며 집으로 출퇴근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을 마지막으로 전과정이 끝났습니다만, 보람을 느꼈다기보다

후련한 마음이 앞서는 교육이었습니다.

교육생을 위한 교육을 했다기 보다는 강사를 위한, 교육담당자를 위한 교육을

했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아서요.

하지만 이것 또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였던 것 같기도 하구요.

4월 한 달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히 했던 모닝 페이지도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선생님.....

5월 7일에 뵙겠습니다.

 

장 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