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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나무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HIT 642 / 송순자 / 2009-10-26


여주님, 교산님...


가을을 맞으며... 건강하시죠~

가끔 눈팅?만하다가...여주님의 부재중 전화를 보고 늦은 밤 문자 메세지를 남기기에는

죄송한 것 같아 집에 가기 전에 인사를 드립니다...


요즘 중간고사기간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정해진 시간 내에 시험을 치르는 것에

신경을 썼던 하루였답니다.^^

월요일이라 요가를 하러 오시는 분들의 상담안내와 정해진 수업을 모두 마친 저의 하루는

금세 가버린 오늘이었습니다.


지금 만삭의 배를 안고 있는 저는 다음 달에 출산을 예정하고 있답니다.

늦으면 12월초에 낳을 수도 있고...^^

지금 배속에서 우리 기쁨이가 마구 움직이고 있어서

피곤한 저의 몸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어른들께서 뱃속에 있을 때가 가장 편하다고 낳아놓으면 그때부터 고생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빨리 기쁨이를 만나고 싶음이 간절합니다.

여주님, 우리 기쁨이는 여자아이랍니다.^^

우리 연님도 지금쯤 배가 나와 있을텐데, 여름에 소식 듣고 그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했는데

출산 때가 되니 더 궁금해집니다...


여주님, 교산님..

늦은 시간 인사드리는데 내일 여주님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