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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의 프레젠테이션 코칭 3번째 세션을 마치고

HIT 604 / 정은실 / 2009-11-20



잠시 전에, K님이 프레젠테이션 코칭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조직에서 교육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그는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며,

얼마 전부터 우리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를 만나고 갈 때마다 화안하게 밝아진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혼자 작업했던 결과물보다 더 좋아진 내용구성과 표현들을 보며,

또 우리와 대화하는 과정에서 떠오른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해낼 것을 떠올리며,

그리도 표정이 밝아지나 봅니다.


업무시간 외의 부가적인 시간을 투여하면서까지 그는 이 작업을 아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한정된 업무범위 내에서만 성실하게 일하는 분들이 많은데

K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좀 더 잘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고민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성장시켜가려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일이 자신의 고객과 자신의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인지를 잘 알고 있는 분입니다.

자기가 기획하고 실행한 교육과정에서 참가자들이 크게 만족하는 것을 보며 행복해하는 분입니다.


그래서 그를 만날 때면 우리도 즐겁습니다.

이미 하고자 하는 열의를 가지고 있는 분은, 아주 작은 에너지만 보내드려도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 세 번째 만나면서 그의 결과물이 만날 때마다 좋아지고 있는 것에 또 감탄했습니다.

아마도 그는 최상의 프레젠테이션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경험이 단지 성공적 프레젠테이션 경험이 아니라,

타인과 소통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안의 힘을 키우는 경험임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K님이 뜻 깊은 경험을 하게 되기를 온 마음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