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취월장입니다.

지나고 보니 제가 일취월장이라는 필명(?)을 쓰는 곳은 여주님과 교산님 앞 밖에 없네요^^

오랜만에 인사드리지요?
여주님과 교산님의 진심어린 조언들 덕분인지.점점 안정되어가는 저를 느낍니다.
물론 여전히 화가 치밀어 오르거나 평정을 잃을 때도 있었지만, 알려주셨던 내 감정을 들여다보는...
그리고 주의를 돌리고  하는 방법들 덕분에 많이 안정적으로 자신을 다스려가고 있습니다.
(바로 지난주에도 폭풍을 다스릴 일이 있었는데...
물론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어른스럽게 흐흐~ 빠른 시간 안에 평화를 찾았습니다.^^;;)

12일 단식 수련을 하셨다는 편지.많은 걸 느끼셨다는 내용에 저도 욕심이 나는 군요.
건강 개선 혹은 의지력 개선만 될 수 있다면 단식 정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더 큰 것을 품고 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어찌 지내셨는지요?
SNS에 살짝(?) 중독 되어있는 저로서는 카카오톡에 나오는 여주님과 교산님 사진 보면서
잡담도 늘어놓고 싶었습니다만
여주님과 교산님 시간 뺏을 까봐 더 소중한 시간에 인사드리려고 아꼈답니다.

가을이 깊어 갑니다.
여주님과 교산님~ 가을이 다 가기 전에 한 번 찾아뵐게요.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가을 되길 빌게요.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