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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을 만나고

HIT 629 / 정은실 / 2007-06-23




오늘은 양평에서 2시간 특강이 있었습니다. `성질 내지 않고 아이와 대화하는 법`에 대하여 양평의 부모님들과 어린이집 선생님들 약 200명을 대상으로 대화를 나누고 왔습니다. 이론은 실행을 만나야 힘이 나는 법이라, 짧은 특강을 별로 즐기지 않지만, 오늘은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어린 아이들과 잘 대화하고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만나서 기뻤습니다. 마이크 소음도 있었고 냉방기 소음도 있었지만, 강의에 몰입을 하시며 메모까지 해가시더군요. 열명 남짓 참석한 아버지들은 끄덕끄덕 공감을 표현해가시며 진지한 모습으로 경청을 하셨습니다.

 

한 낮의 더위가 딱 여름이었던 오늘, 토요일의 휴식도 마다한채 내 아이들을 위하여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분들을 만나, 피곤을 잊을 정도로 즐겁고 의미 있었습니다.

 

양평의 부모님들과 선생님들!

여러분이 보여주신 진지한 몰입과 마지막의 환한 미소와 깊은 느낌을 기억합니다.

 

정지버튼 누르기,

내 느낌과 욕망을 살피고, 가장 좋은 행동을 선택하기,

내 아이의 느낌과 욕망을 살피기,

아이에게 다가가 관심을 보이고 아이의 관심을 내게로 가지고 오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기,

내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기,

(아이에게 변화가 없으면 다시 반복하기)

아이의 변화가 있으면, 칭찬하기!

 

성질나는 순간에 적용할 위 행동들을 기억하시지요? ^^

 

그리고 평소에도, 끊임없이 감탄하며, 오늘 내가 내 아이의 성장과 내 아이와의 관계를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고 실행하기! 기억하시지요? ^^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시기를... !